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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대.이거먹을과?

[막국수/맛집] 부산 남천동 막국수 맛집 '팔도매운칼국수'

안녕하세요 여러분 붓남입니다!! 포스팅을 한지 벌써 4일이 지나고 다시

여러분들께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7

 

((사실 한번 포스팅을 해보니 꾸준히 하는 게 쉽지가 않...))

 

아직까지 5월인데 날씨는 초여름 기세를 뽐내려고 하는지 평소보다 햇빛이 강하고

몸에서 열이 스멀스멀 ㅡ...ㅡ;;그래서 이번에 이런 초여름 날씨에 찝찝함을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음식이 뭘까라고 생각하니!!!((또 면류인거는 비밀 ^^7)

바로 남천동 막국수 맛집 '팔도매운칼국수'입니다.!!

 

 

 

 

 

위치는 남천역 3번 출구로 올라오셔서 옵스 남천점을 찾으시면

옵스 가게를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으로 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고보니 일반가게들과 다른 정문이 눈에 확 띄네요 ^o^
막국수, 칼국수,,김밥, 만두 등 다 맛있어서 항상 갈때마다 신중하게...ㅎㅎ

 

저희는 오늘 가볍게 막국수 보통과 곱빼기를 시켰고, 음식을 나오는 동안 가게를 구경해보았죠

가게는 4인석 9개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고, 가게 오른편에 깍두기, 배추김치 그리고 열무김치와 함께

겨자, 식초 그리고 썰어놓은 땡초까지 자신이 먹고 싶은 대로 간을 해서 해 먹을 수가 있도록 되어있어요 ^0^

 

 

그리고 이 가게의 시그니처인 구수한 메밀차를 마시면서 맛있는 음식을 기다리는

괴로운 시간을 버티고 있었죠

 

푸욱 삶은 100% 국내산 메밀로 만든 따뜻한 메밀차...

 

약 10분쯤 기다리니 막국수(곱)가 제 눈 앞에 왔는데 너무 맛이 궁금해서 포스팅에 쓸 사진 생각도 잊어버릴 뻔했죠 ㅎㅎ

일단 다진 양념을 육수에 풀기 전에 먼저 육수를 한번 마셔봤는데... 사장님께서 얼마나 정성을 들이셨는지

입 안에서 시작해서 식도로 넘어가는 그때까지 육수가 감칠맛이 나고 식욕을 돋우고 깔끔했어요.

그리고 다진 양념을 풀어서 무 생채를 한점 올려서 드디어 한 입!

 

이제 아는 맛이라서 더욱 괴롭다고..ㅠㅠ

 

저 이제 다른 집에서는 막국수 안 먹으려고요 ㅠㅠ 이 집은 메밀반죽을 숙성에 정성을 들이셨는지

면이 엄청 탄탄하고 쫀득쫀득하여서 씹는 맛이 대박이였죠

그리고 다진 양념을 풀어서 육수를 먹으니 더욱 감칠맛이 나면서, 메밀면과 함께 먹으면 젓가락이 쉴 틈 없이 움직여

육수의 본연의 맛은 헤치지 않아서 이 집 다진 양념 비법 진짜 알아가고 싶을 정도...(아닌가 육수 비법을 알아가야 되나?)

 

저는 그렇게 그릇의 밑바닥이 보일 때까지 국물까지 다 먹고 마지막으로 구수한 메밀차 한잔을 마시고

가게를 나왔어요^ㅡ^

 

맛 5.0

가격 4.5

위생 4.0

재방문의사 0

 

※ 주문은 계산서에 적어서 계산대에 제출해야 돼요. 여기는 손님이 상차림과 상정리(그릇 퇴식구)를 해야 되지만

그만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가게에 국내산 메밀 인증 문서를 액자에 걸어서 장사를 하셔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어요